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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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들 때 시도해봐야 5가지건강 2020. 3. 10. 18:51
1. 단것, 밀가루, 카페인을 멀리하기. 1) 단 것 (설탕) 단 것을 과다하게 먹으면 혈당 수치가 높아졌다가 다시 떨어지게 돼요. 혈당이 높아졌을 때는 머리도 팽팽 도는 것 같고 기분이 좋지만 오래가지 않죠. 금세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피로감을 높입니다. 거기에 불안 증세와 우울감까지 더하게 되죠. 2) 밀가루 (글루텐) 빵이나 국수를 제조할 때 끈끈해지는 게 바로 이 글루텐 때문이라고 해요. 보리, 밀 등 곡물에 존재하는 불용성 곡물이죠. 이 끈끈한 성질은 음식의 분해를 방해합니다.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민감성이 있으신 분들은 소화장애를 겪게 되죠. 사람 몸속에서 분비되는 80~90%는 장에서(EC세포) 분비된답니다. 장이 좋지 않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겠죠. * 세로토닌 : 세로토닌은 감정, 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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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5가지 특징 1(판타지)웹소설/웹소설 작법 2019. 7. 29. 10:08
*참고로 저자는 웹소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최근에야 웹소설을 쓰고자 마음먹었으며 여기 쓴 내용들은 모두 주관적입니다. 독자들은 현실을 잊게 해줄 몰입할만한 스토리를 원한다. 대체로 원하는 건 개연성 있는 대리만족이다. 현실에서 거대한 재력과 유명세를 얻는 내용이건 다른 세계에서 영웅이 되고 최강자가 되는 내용이건 이상적이고 완벽핸 배우자를 통해 사랑 받는 다는 느낌과 행복을 느끼는 내용이건 성적인 만족을 느끼는 내용이건 충분히 현실적인 개연성을 통해 만족을 달성하는 걸 원한다. 이런 부분들을 잘 찾아주기만 한다면 당장 100원에 종이책으로 10~20페이지 보는 것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쉽고 직관적이며 재밌어야 한다. 이제까지 판타지 장르에 있어 특징적인 부분을 꼽아보자. 1.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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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무료) / 싱숑웹소설/웹소설 리뷰 2019. 7. 29. 09:49
문피아 기준 (무료까지 읽음) - 무료 70화 1화 조회수 : 약 33만 70화 조회수 : 약 6만 - 유료 71화 ~ 468화 71화 조회수 : 약 4만 5천 468화 조회수 : 약 6천 500 줄거리 3000화를 웃도는 소설 을 100화 이후 혼자서 다 읽은 주인공. 소설의 에필로그까지는 연재되지 않았다. 주인공은 멸살법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의 작가는 주인공에게 덕분에 완결까지 낼 수 있었다며 출간소식을 전한다. 하지만 어디서 출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고 대신 선물을 주겠다고 한다. 은 성좌들을 대상으로 도깨비들이 스트리밍을 하는 내용이다. 제목 그대로, 시나리오가 하나씩 진행될 때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그 와중에 성좌들의 눈에 든 사람들은 성좌들의 화신이 되어 혜택을 받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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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카테고리 없음 2019. 2. 22. 20:11
과거에 대한 사실들이 조리에 맞는 이야기로 만들어지기 위한 전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비가역적인 경과로서의 시간을 자각하는 일이다. 23쪽시간의 경과를 의식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문자의 발명이다. 문자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실보다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겨두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따라서 과거를 연장시켰다. 24-25쪽독립된 문학 장르로서 역사가 탄생한 것은 기원전 7~6세기 무렵 그리스에서였다. 고대 그리스어에서 '역사' 라는 단어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다. 큰 의미로써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일체의 모든 기록을 의미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역사란 자연현상에 관한 지식의 체계적 서술이라고 이해하며, 동물학에 관한 자신의 저서에 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나 그의 제자인 테오프라스토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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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 김태용뭔가 리뷰 2018. 11. 7. 01:56
이 영화에는 제대로된 집도 어른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의미로써의 집이란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집안’이다. 또한 어른이란,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거인’이라는 영화 제목은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나는 육체적인 거인이고, 다른 하나는 상징적인 거인이다. 보육원의 어린 아이들 속에 영재는 거인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곳의 아이들과 다름없이 영재 역시 보호 받아야 할 아이다. 마음이 다 자라지 않았기에 거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버겁다. 하지만 거인에게 집은 너무 작고, 올려다 봐야할 어른도 없다. 보호해줄 수 있는 곳도, 가르치고 보살펴줄 존재도 없는 것이다. 영재는 거인인 채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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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하트 / 기예르모 델 토로뭔가 리뷰 2018. 11. 7. 01:55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그래서인지, 너무 기대하고 갔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처음 알게 된 게 였는데, 그 작품이 남긴 이미지가 너무 강한 걸까. 이번 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굉장히 다듬어지고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가 실망한 건, 내 머릿속에서 이루어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 대한 갖은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 감독이 소수자들의 사랑에 대해서 말 한다고? 그렇다면 이번엔 얼마나 압도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스토리로 전율을 일게 할까. 를 보기 위해 극장에서 자리에 앉았을 때 내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조금 더 매니악적인 것을 좋아하나 보다. 에서도 그랬고 에서도 그랬고, 이 감독에게는 드러날 듯하다가 결국에는 감추고야 마는 '광적인' 부분이 있다. 현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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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 크리스토퍼 놀란뭔가 리뷰 2018. 11. 7. 01:53
솔직히, 영화의 메시지가 명확해서 내가 첨언할 말이 없다. 이 영화는 '생존'에 관한 영화다. 동시에 희망에 관한 영화며, 살아있는 이들에 대한 영화다. '생존이 승리다' 이보다 적확하게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할 문장은 없어보인다. 영화는 해안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1시간을 다루고 있다. 그곳에서 생존한 이들이 전쟁을 보는 시점을 병렬적으로 보여주면서, 결국에 하나의 시퀀스로 묶이게 된다. 감독이 세 가지 시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아마 사실감이었을 것이다. 사실감, 이라기보다는 실제감, 그보다는 현실이라는 단어가 알맞을 것 같다. 현실. 영화를 보는 관객은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안에서 영화를 봐야만 한다. 대개 하나의 주인물과 배경을 쫓아가는 이야기는 그 시점에서 정보를 받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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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드 랜드 / 구스 반 산트뭔가 리뷰 2018. 11. 7. 01:52
미니어처 말은 영화 초반부터 반복되어 온 쇼트이다. 스티븐과 수는 이 작은 말에 대해서 계속해서 의문을 가진다. 멀리 있긴 하지만 확실히 작은, 심지어 염소와 크기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말. 영화 후반부에 개량된 미니어처 말이라는 것을 프랭크가 밝힌다. 자식들에게 물려줄 땅이 훼손되는 것을 염려하는 프랭크조차도 돈에서 자유롭지 않았기에 기른 것이다. 인간의 편의와 자본의 효율에 따라 바꾸어버리는 것은 비단 땅 뿐만이 아니라 생명체도 마찬가지 인 것. 만약 이대로 간다면, 후세인들이 지금 우리가 아는 말과 같은 말을 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스티븐(맷 데이먼)은 글로벌 회사의 부사장이다. 영화상에서 그 부사장이라는 지위가 글로벌이라는 회사 전체의 부사장인지, 특정 지부의 부사장인지 ..